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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무엇이 더 나을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장단점 알아보기
금리를 결정하는 방법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에 은행이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서 결정합니다.
결국 금융당국에서 정하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에서도 리스크 관리비용 등 원가요소,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계산하여 가산금리를 올리게 되고 고객이 감당하는 대출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최종금리 결정방법
기준금리 = 가산금리(리스크관리비용 + 목표이익률 + 가감조정 전결금리
· 기준금리
- 한국은행이 일반은행과 돈을 거래할 때 기준점
- 금리 변동금리 대출금리 변동 시 기준이 되는 금리
· 가산금리
- 은행이 기준금리에 자율적으로 더하는 금리
- 원가요소 : 고객의 신용도 및 담보종류에 따른 예상 손실비용
- 목표이익률 : 은행이 설정하는 수익률
- 가감조정 전결금리 : 부수거래(급여통장 개설, 카드실적 등) 감면금리, 전결 조정 금리 등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점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2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결정된 금리가 대출 만기일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방식이 고정금리이고 일정 주기(3/6/12개월 등)마다 대출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동되는 방식이 변동금리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섞은 혼합형 금리도 있습니다.
대출금의 상환 만기일까지 고정금리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만 고정금리가 적용된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혼합형 금리는 대출받는 사람의 자금 계획에 맞게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 고정금리로 갈아타야 하나?
대출을 받을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바로 금리를 고정할 것인지, 변동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겁니다.
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추세라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금리가 계속 오르는 추세라면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최근 금리가 오르고 있으니 고정금리로 변경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꼭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과 같이 1년 단위로 갱신을 해야 하는 경우 고정금리를 통해 높은 금리를 선택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주택담보대출과 같이 상환 기간이 긴 경우 고정금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자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을 갈아타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은행이나 대출상품에 따라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달라지긴 하지만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 내야 하는 대출이자와 함께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대출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을수록 중도상환수수료는 줄어듭니다. 또한 3년 이상 대출을 상환한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변동의 추이뿐만 아니라 상환기간, 대출 종류 등을 함께 고려해서 고정금리가 유리한지, 변동금리가 유리한지 결정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본인 상환능력에 따라 감안해서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변동금리를 선택하고 금리가 상승하는 일이 생긴다면 본인이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할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대출 상환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참고 : https://blog.alda.ai/dc192cb7-e586-4115-ba87-5a2d7da523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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